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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O X SKK GBA 산학협력공모전 성황리에 종료
- SKKU GBA successfully conducted a non-face-to-face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contest with LOOKO, an venture company at the Korea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for about a month from 2021.03.05. (Friday) to 2021.04.03.(Sat). LOOKO is a company that uses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to digitize individual clothing data and create personalized fashion style recommendations and shopping platforms based on it.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administrative office of GBA, the contest was held with Ko Hae-Shin, the CEO of LOOKO, Yoon Ki-joon(PM), and Hwang Seung-hyun(Engineer). The contest was held under the theme of "A New Service Proposal that can be provided to individuals based on a platform where individual digital closets have been formed." In order to prevent the infection of Covid-19, the entire process was conducted online without a face-to-face program.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는 2021.03.05.(금)부터 2021.04.03.(토)까지 약 한 달간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사내벤처 기업인 LOOKO와 함께 비대면 산학협력공모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LOOKO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개개인이 보유한 옷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패션 스타일 추천 및 쇼핑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경영학과의 주최 하에, LOOKO의 고해신 대표, 윤기준 PM, 황승현 엔지니어와 함께 진행되었다. 공모전은 “개인별 디지털 옷장이 형성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제안” 이란 주제로 실시되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The contest was held for a month, followed by Kick-Off Meeting, application for preliminary round, announcement of the candidates for the finals, interim feedback, and final announcement. In early March, Kick-Off Meeting through Webex was held to introduce the contest, and applications began to be accepted. A total of 59 (22 teams) applied for the qualification, of which a total of five teams advanced to the finals. For a more complete final announcement, only the teams that advanced to the finals received interim feedback from LOOKO to review what needs to be focused on and what needs to be supplemented, and prepared for the final announcement through feedback. 공모전은 총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Kick-Off Meeting, 예선접수, 본선진출자 발표, 중간피드백, 최종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3월 초, 공모전 소개를 위해 WebEx를 통한 Kick-Off Meeting이 진행되었고,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하였다. 예선에는 총 59명(22팀)이 지원했고, 이 중 총 5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좀 더 완성도 있는 최종 발표를 위해 본선 진출 팀들에 한해 LOOKO로부터 팀별로 중간 피드백을 받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 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고, 피드백을 통해 최종 발표를 준비할 수 있었다. The final announcement, which took place in early April, was attended by Ko Hae-Shin CEO, Yoon Ki-joon PM, Hwang Seung-hyun Engineer, Jang Young-bong, Department Chair of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two administrative staffs, and teams that advanced to the finals. Each team presented the final results for about 20 minutes of presentation, and then proceeded in the form of a brief Q&A session with the LOOKO. The "옷장을부탁해" team, which includes Ahn So-hyun and Lee Kyu-won, won the 3rd prize, while the "LOOKatME" team, which includes Lee Hyun-min and Park Geun-joo, won the 2nd prize. The 1st prize was awarded to the "pApI" team, which includes Son Geum-kyung, Park So-jung, Choi Ji-won, and Cho Hang-woo. 4월 초에 진행된 최종발표에는 LOOKO 고해신 대표, 윤기준 PM, 황승현 엔지니어와 글로벌경영학과 장영봉 학과장, 행정실 직원 2명 및 본선 진출 팀들이 참가하였다. 각각의 팀은 20여분의 발표 시간동안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였고, 이후 LOOKO 측 심사위원과의 간단한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안소현, 이규원 학생이 속한 ‘옷장을 부탁해’ 팀이 최종 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은 이현민, 박근주 학생이 속한 ‘LOOKatME’ 팀이 차지하였다. 최종 대상은 손금경, 박소정, 최지원, 조항우 학생이 속한 ‘pApI’ 팀이 수상하였다. "I was surprised by the students in the GBA who came up with more novel and diverse ideas than those in the current position, and I saw the potential for great development of the students in the GBA through the contest. We are grateful for the opportunity to discover new ideas and hold contests with students." said Ko Hae-Shin, CEO of LOOKO. LOOKO 고해신 대표는 “현직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에게 놀랐으며, 공모전 진행으로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의 큰 발전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학생들과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The team of "옷장을부탁해" (Ahn So-hyun and Lee Kyu-won), who won the 3rd prize said, "I am very grateful that the judges gave each team detailed feedback during the final award. We were able to redefine the idea from an objective perspective and in which direction we should develop it." 우수상을 받은 ‘옷장을부탁해’ (안소현, 이규원)팀은 “중간 피드백과 최종 수상 때 심사위원님들께서 각 팀에게 꼼꼼하게 피드백을 해 주신 점이 너무 감사하고 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디어를 다시 객관적인 시선에서, 어떤 방향으로 디벨롭 해야 할지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he team of "LOOKatME" (Lee Hyun-min, Park Geun-ju) who won the 2nd prize said, "This opportunity was beneficial to experience the entire process of service planning directly and indirectly and to receive feedback from the field workers. I would like to thank GBA and the people in charge of LOOKO for providing us with a great opportunities." 최우수상을 차지한 ‘LOOKatME’ (이현민, 박근주 학생)팀은 “이 기회를 통해 서비스 기획의 전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현업자분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글로벌경영학과와 룩코 담당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Son Geum-kyung, a student of the "pApI" team who won the grand 1st prize, said, "Because of the COVID-19, it is not common to have an opportunity to do something immersively with my friends, but it was really good to spend a month happily with friends who wanted to work on a project together. It was my first time doing something with my friends since I was in the first grade, and it was more meaningful because it was an opportunity to feel that we have grown a lot in the meantime." Cho Hang-woo(the team member of pApI) said, “This contest was an opportunity to get interested in LOOKO and all startups, and it was such a precious experience so I would like to participate in if there is another contest like this.” Park So-jung(the team member of pApI) said, "It was not easy to do team project by online, but it was a meaningful experience to learn a lot from each other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ideas with friends." Choi Ji-won(the team member of pApI) said, "I was grateful for the good results and appreciated to LOOKO for recognizing our efforts to make the service as suitable as possible." 대상을 수상한 ‘pApI’ 팀의 손금경 학생은 “코로나로 물리적 제약 때문에 특히 과 친구들과 무언가를 몰입도 있게 함께 할 기회가 흔하지는 않은데, 평소에 같이 프로젝트 해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즐겁게 한 달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1학년 이후 글경 친구들과 뭔가를 처음 해보는데 그사이에 우리가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기회이기도 해서 더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조항우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룩코라는 기업과 스타트업 전체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너무 소중했던 경험이라 추후 이런 공모전이 또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하였다. 박소정 학생은 “온라인으로 팀플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고, 최지원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했고 Looko 측에서 주신 공모 내용에 최대한 부합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저희의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GBA will continue to provide students with a variety of online global activities that can replace programs such as overseas programs that are difficult to proceed with COVID-19. 글로벌경영학과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운 글로벌프로그램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글로벌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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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4-21
- 조회수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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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벨리 창업전문가 앞에서의 발표, Startup CEO Challenge 성료
- 글로벌경영학과는 방학마다 싱가폴, 미국 등 해외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비즈니스 캠프와 글로벌 캠프를 시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 지속화로 기존 해외방문형 프로그램 운영이 불가하게 되어 이를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글로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경영학과의 심수옥 교수를 중심으로, 벤처창업에 관심 있는 우리 학과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비 창업가로서의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비대면 공모전 ‘2020 Startup CEO Challenge’를 진행했다. ‘Pitch your startup ideas to industry experts in Silicon Valley’라는 부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팀을 꾸려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리콘벨리 창업전문가 앞에서 발표하고, 해외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력, 설득력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사진1] Startup CEO Challenge 웹 배너 본 공모전은 2020년 11월 4일부터 신청을 받아,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약 한 달 동안 45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이 실리콘벨리 창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이전, 주제 선정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팁을 얻기 위해 현직 CEO 두 명을 초청하여 두 번의 웨비나를 진행했다. 첫 번째로, March 5의 CEO인 Yoon Lee 대표와 전 세계 고급 와인 배송 회사 Plum의 설립자인 David Koretz가 ‘How to Launch an Idea, the Silicon Valley Way’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났다. 자신의 창업 실패와 성공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창업에 관심 깊은 학생들에게 관련 진로설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다음 웨비나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국내 기업 브리즘(Breezm)의 CEO인 박형진 대표가 특강을 맡았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주었다. [사진2] 웨비나를 진행 중인 David Koretz (CEO, Plum) [사진3] 웨비나를 진행 중인 Hyungjin Park (CEO, Breezm) 두 번의 웨비나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은 학생들은 스타트업 제안서를 제출하여 이번 공모전 예선에 지원했다. 36명(10팀)의 학생들이 예비 CEO로서 소비자 니즈 분석,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모델 구상 및 시장 출시전략 등을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녹여냈다. 일주일간의 심사를 거쳐 5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고, 2020년 12월 11일 실리콘벨리 창업 전문가 Serhat Cicekoglu(CEO, Sente Foundry), Timothy Morey(VP, Frog)과 Yoon Lee (CEO, March 5) 세 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비대면 발표를 거행했다. [사진 4] 심사위원단과 심수옥 교수를 대상으로 영어로 사업 제안서를 발표하는 글로벌경영학과 박현문, 이지수 학생 1등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의약품 복용 서비스 앱을 제시한 ‘Ease-Take’ 팀(이상민, 김지연, 정우성, 양예란, 한주원)이 수상했다. 2등으로 실시간 버스 승하차 결제 시스템을 제안한 ‘Unibus’ 팀(박현문, 이지수)에게 돌아갔다. 베지터리언을 위한 레시피 앱을 기획한 ‘Vecipe’팀 (한덕인, 강현모, 백지수, 이수민)이 3등을 타게 됐다. 각각 인당 50만원, 30만원, 10만원 상다의 경품을 시상했다. 이에 한덕인 학생이 속한 팀은 “스타트업 준비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굉장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덕분에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뜨인 것 같다. 앞으로 글로벌경영학과에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상민 학생이 속한 팀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사업적으로 다듬으며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 그리고 현업에 계셨던 분들로부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 하나하나가 뜻깊었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기를 수 있어서 향후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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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23
- 조회수 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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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GBA, 글경 졸업생의 따듯한 조언으로 얼어붙은 취준생의 마음 녹이다
-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채용이 줄어들며, 취업 준비생들이 구직난을 극심하게 느끼고 있다. 우리 학과는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졸업생들을 초청하여 후배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왔으나, 코로나로 대면 행사가 불가하여 온라인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지난달 금융업 GBA 이후 이번 JOB GBA는, 재학생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직무에 심층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각각 재무·회계 분야와 마케팅·기획 분야로 나누어 11월 2일과 11월 9일에 2회 걸쳐 진행되었다. 재무·회계 JOB GBA에는 1기 임재정(SK텔레콤) 동문, 2기 이규동(한국거래소) 동문, 김병우(삼정회계법인) 동문, 5기 전태훈(삼성전자) 동문, 8기 전현진(로레알) 동문이 참석하였다. 마케팅·기획 JOB GBA에는 1기 김성훈(삼성전자) 동문, 4기 박현수(기아자동차) 동문, 7기 이동재(구글코리아) 동문, 7기 이승연(아마존웹서비스) 동문, 8기 신혜정(아마존웹서비스) 동문, 8기 서영진(아마존웹서비스) 동문, 9기 김해울(네이버웹툰) 동문이 참석하였다. 두 행사에 우리 학과 학부생은 약 81명 정도가 온라인으로 접속하였고, 총 16명의 동문들이 자신이 속해있는 기업문화와 직무에 대해 소개와 더불어 취업 준비와 진로 설계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해 주었다. SK 텔레콤의 임재정 동문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힘을 보태주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것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학업 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관심분야를 탐색하기를 추천하였다. 전현진 동문은 해외기업인 로레알에 속하여, 해외 취업시장 진출을 선호하는 학생들에게 소소한 팁을 공유해 주었다. 서류접수기한이 없는 해외 채용시장에 누구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Resume를 자주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특히 Linked in을 적극 활용하여 면접자를 미리 조사한 후 면접에 참여하고, 인터뷰 후 감사 인사를 남기는 방식으로 눈도장을 찍는 것을 추천하였다. 회계사인 김병우 동문은 ‘회계사에 적절한 인재상’과 CPA 준비에 대해 회계사에 궁금증이 많은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체력이 부족한 사람, 지나치게 꼼꼼한 사람, 변화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회계사 직무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에 재직 중인 이규동 동문은 진솔한 취업과정을 공유하여 공기업 A매치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주었다. 이규동 동문은 CPA를 공부하던 과정이 금융공기업 필기시험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삼성전자의 전태훈 동문은 취미로 코딩을 시작하여 현재는 코딩이 주된 업무를 맡고 있다. 비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을 선발 및 교육 후 채용하는 삼성전자의 SCSA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였다.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김성훈 동문은 취업을 준비할 때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지피지기 백전불태’의 자세로 임하여 기업을 알고 나를 알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후배들을 북돋아 주었다. 기아자동차에서 상품기획업무를 담당하는 박현수 동문은 글로벌시장에 투입 예정인 신차를 개발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타겟팅부터 시장 진출 전략까지 세세하게 자신의 직무에 대해 소개해 주었다. 외국계기업인 구글에 재직하는 이동재 동문은 2학년부터 Resume를 미리 작성하는 연습을 기르는 것을 추천했다. 그 이유는 Resume를 작성하면서, 앞으로 어떠한 역량을 추가적으로 쌓을지 자기 점검이 가능하고, 외국계 기업 채용 공고가 올라왔을 때 가장 빠르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기획자로 네이버웹툰에 근무하는 김해울 동문은 실질적으로 후배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피드백을 주겠다고 하였다. 더불어 다른 동문들이 글로벌경영학과에서 제공하는 산학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것을 추천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선·후배 간 교류를 이번 JOB GBA를 통해 비대면으로나마 공고히 할 수 있었고, 우리 학과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취업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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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23
- 조회수 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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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M 미국본사와 기획공모전 'The World at your Fingertips Challenge' 글로벌경영학과 단독 개최
- 3M Global and SKKU GBA had held a challenge, “The world at your fingertips”, from 09.09.2020 (Wed) to 10.15.2020 (Thurs) for GBA students. It was led by Jisu Kim, director of the OLED Business Development Leader, which belongs to the DMSD (Display Materials and Systems Divison) department of 3M Global TEBG (Transportation & Electronics Business Group) and the administrative office of GBA. Students proposed their ideas on enhancing user experiences in the field of security, entertainment, IOT, and emphatic UX. They communicated with 3M employees in English during the whole process of untact meeting. They could improve their internationalization capabilities and industrial practical skills through the challenge.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재적생을 대상으로 3M Global(미국 본사)과의 산학협력공모전이 2020.09.09.(수)부터 2020.10.15.(목)까지 약 한 달 간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3M Global TEBG(Transportation & Electronics Business Group)의 DMSD (Display Materials and Systems Divison) 부서에 속해있는 OLED Business Development Leader 김지수 과장과 글로벌경영학과 행정실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미래 소비자인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보안, 엔터테인먼트, IoT, 감성공학이라는 4가지 영역 중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킬 전면지문인식 디스플레이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우리 학과가 해외 기업과 언택트 공모전을 치렀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매우 혁신적인 경험이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모든 과정에서 3M 본사 직원들과 영어로 소통하였기 때문에 단순히 실무역량뿐만 아니라 국제화 역량도 키워갈 수 있었다. In 09.17.20, about 60 students of GBA and 3M global employees met each other first on Zoom. Despite the late night, many students participated to listen to the explanation of the challenge. The online kick-off meeting was attended by Jeff Gunia, director of Global OLED Marketing &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Martin Denker, executive director of Global DMSD Corporate Scientist, and Sunyong Park, director of Global OLED CoM AE Manager, including director Jisu Kim. 지난 9월 17일, 공모전에 대한 세부사항을 설명하고자 약 60명의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과 3M 직원들이 Zoom을 통해 처음 인사를 나눴다. 미국과의 시차를 고려하여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10시라는 늦은 시간에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 온라인 Kick-Off Meeting에는 행사 담당자인 김지수 과장을 포함하여 Global OLED Marketing & Business Development Manager인 Jeff Gunia 이사, Global DMSD Corporate Scientist인 Martin Denker 전무, Global OLED CoM AE Manager인 박선용 부장이 참석하였다. Total 46 students formed 15 teams and attended for preliminary round. Among them, 4 Teams (13 students) - Fingirls, 3M: Make this Moment Meaningful, E.T., YAS – advanced to the finals. Director Jisu Kim and Professor Joseph Kim gave feedbacks to help them complement their proposal and presentation. 개인 혹은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한 참가자들은 10월 5일까지 자유 양식의 제안서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이 예선 결과물을 제출하기 이전 제안서의 질을 높이고자 글로벌경영학과 조셉킴 교수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메일로 제안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주었다. 약 3주 동안 학생들은 각자 팀을 구성하였고 그 결과 총 46명의 학생(총 15팀)이 예선에 지원했다. 이 중 Fingirls, 3M: Make this Moment Meaningful, E.T, YAS 팀이 선정되어 총 4팀(13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제안서를 발표하기 이전,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 3M 김지수 과장과 조셉킴 교수가 각각 밀도 높은 피드백을 제공해 주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중간 피드백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은 제안서와 발표 스킬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최종 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All students of 4 teams and Dean of GBA Younghan Kim gathered in International Hall in 10.15.2020 (Thurs). (At that time, the social distance measurement was eased to the first stage.) Employees of 3M Global joined using Microsoft Teams and assessed each team’s proposal. Including the four employees who participated in the first Virtual Session, JS LEE Managing Director, Global OLED Business Unit Leader, Amelia Koenig, Global DMSD Project Supervisor, Global DMSD Key Account Leader, Jaeho Lim, executive director of Global DMSD Development & Business Process Leader, and Ricino, executive director of Global DMSD Development & Business Process Leader attended as the panel. 지난 목요일 최종 발표를 위해 국제관 9B218 강의실에서 본선 진출팀이 모두 모였다. 당시는 전국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시점으로 행정실 직원 2명과 김영한 학과장을 포함해 총 15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3M 본사 직원들은 Team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학생들의 PT를 심사하였다. Virtual Session에 참여하였던 4명의 직원을 비롯하여 Global OLED Business Unit Leader인 JS LEE 상무, Global DMSD Project Supervisor인 Amelia Koenig, Global DMSD Key Account Leader인 Jaeho Lim 상무와 Global DMSD Development & Business Process Leader인 Rich Pallarino 전무가 심사위원으로 행사에 임하였다. Each team presented its own proposal for 20 minutes and carried out a Q&A session. Team ‘Fingirls’ – Hyunmin Lee, Geunju Park – and Team ‘3M: Make this Moment Meaningful’ – Sooyong Yeom, Seungyeon Yoon, Hyeun Park, Joonha Hwang – got the 3rd prize. The 2nd prize went to Team ‘E.T.’ – Taeyoon Jeong, Seungheon Paek, Yujeong Park, Jaeun Jeong – and Team ‘YAS’ – Sangyeon Yoon, Gyumin Ahn, Eunyoung Seo – won the 1st prize. The winning teams were given 500,000 won in prize money and the gift worth 500,000 won, 300,000 won in prize money and the gift worth 300,000 won, and 200,000 won and the gift worth 200,000 in the order, respectively. Also, 3M provides the benefit of enrollment in recruitment pool if students apply to 3M Global. 모든 팀은 약 20분 동안 준비한 제안서를 발표하였고 이후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실시하였다. 이현민, 박근주 학생이 속한 ‘Fingirls’팀과 염수용, 윤승연, 박혜은, 황준하 학생이 속한 ‘3M: Make this Moment Meaningful’ 팀이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은 정태윤, 백승헌, 박유정, 정재은 학생이 속한 ‘E.T’ 팀에게 돌아갔고, 대망의 대상은 윤상연, 안규민, 서은영 학생이 속한 ‘YAS’팀이 수상하였다. 수상한 팀에게 인당 50만원의 상품과 50만원의 상금, 30만원의 상품과 30만원의 상금, 20만원의 상품과 20만원의 상금이 혜택으로 주어졌다. 이외에 3M 미국 본사에 지원할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특별 채용 인력 Pool에 해당 학생들을 추가하는 등의 채용 혜택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Team ‘YAS’ and ‘E.T.’, which won the 1st and 2nd prize respectively, presented its proposal again in 11.05.20 (Thurs) and received positive responses from 3M Global employees. During the additional meeting, about 35 employees attended from various department including Marketing, Sales, Manufacturing, Labs, and Design Center despite of late evening. Yongjoon Kim, the dean of Business School, Younghan kim, and Joseph Kim visited the event location and delivered gratitude.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YAS’팀과 ‘E.T’ 팀의 발표 아이디어가 3M 직원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3M DMSD 소속 임원진을 포함하여 각 지사별 담당자를 초청하여 추가 발표를 11월 5일에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추가 발표 당시, 미국 시간으로는 매우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3M DMSD 소속 마케팅, 영업, 제조, 연구소, 디자인 센터 등 약 35명의 임직원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학생들이 추가적으로 발표하기에 앞서 당일, 수상팀을 응원하고자 경영대학 김용준 학장과 김영한 학과장, 조셈킴 교수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였고 따듯한 인사말을 전했다. -아래는 E.T 팀이 추가 발표 이후 3M 패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Team E.T. is going through a Q&A session with 3M Panels. - YAS 팀이 3M 패널들과 질의응답 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는 화면이다. Team YAS is doing a Q&A session with 3M Panels. Director Jisu Kim visited international Hall after the additional presentation ended, and delivered certificates to students. At the meeting with the awarded teams, she said “The self-reliant attitude and active tendency to find and solve problems on their own will fit with 3M marketing duties.”, and motivated them to get into various experiences. 추가 발표가 있던 날 오후 14시, 이번 The World at you Fingertips Challenge를 주최한 3M 김지수 과장이 학생들에게 기념품과 상장을 전달하기 위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수상팀들과 짧막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과장은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이를 해결하려는 주체적인 태도와 적극성을 띤 성향이 3M 마케팅 직무와 Fit 할 것이다.”라고 조언하며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인턴십과 공모전 참여를 장려하였다. 우수상의 이현민 학생은 “글로벌경영학과에서 진행하는 산학협력공모전 행사들은 항상 제가 도전해보지 않은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어 의미가 큽니다. 이번 3M 공모전 통해 Empathic UX를 설계하며 신기술에 가치를 불어넣는 것은 스토리와 마케팅임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yunmin Lee from Team fingirls (the 3rd prize) said, “The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contest events held by GBA are meaningful, because they always provide insight into areas that I have never challenged. 3M challenge was very great opportunity to learn that designing the Empathic UX and bringing value to new technologies are stories and marketing.” Sooyong Yeom from Team 3M: Make this Moment Meaningful (the 3rd prize) said, “The challenge made me to think about design from user-perspective and get new insight of technology. I was also motivated to see the 3M employees who interact with various countries. Thank you for giving me a chance to learn to fill my shortcomings.” 또 다른 우수상의 염수용 학생은 “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사용자 관점의 기획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였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지사들과 교류하는 3M 담당자의 모습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았습니다.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Seungheon Paek from Team E.T. (the 2nd prize) said, “I would like to thank everyone in GBA office for providing this opportunity. I learned a lot from the preparation process to the interim feedback and the final presentation.”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승헌 학생은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글로벌경영학과의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준비과정부터 중간 피드백, 그리고 최종 발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많은 부분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하였다. Eunyoung Seo and Gyumin Ahn from Team YAS (the 1st prize) said, “We are very happy that we worked together with joy and finally made it. We cannot even advance to the final without one of our team members. We learned the importance of fresh ideas, communication between coworkers, presentation ability, and negotiation.” 대상을 차지한 서은영 학생은 “한 팀이 즐거운 마음으로 뭉쳐 노력하여 한 달간의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같은 팀의 안규민 학생은 “우리 팀 원 중 한 명이라도 없었다면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신선한 아이디어, 동료 간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설득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GBA office plans various kinds of online events to replace existing global activity - exchange programs and overseas tour - for students who cannot go abroad due to COVID-19. In line with the untact era, GBA will conduct those global activities through online to enhance students’ internationalization capabilities and industrial practical skills. 코로나19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탐방 프로그램 운영의 차질이 빚으면서 글로벌경영학과는 기존의 글로벌 활동을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추어 우리 학과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과 산업 실무 능력을 제고시킬 온라인 국제교류의 장을 앞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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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0-21
- 조회수 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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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업계 현직 선배들에게 취업 조언을 듣다, 2020 금융업 GBA 개최
- Every year GBA holds a casual version of job fairs in which graduates and students of GBA actively communicate with each other. Since a face-to-face meeting is unavailable due to COVID-19, the ‘2020 Finance Industry GBA’ took place online on Oct. 6th. 매년 글로벌경영학과는 학과 졸업생을 초청하여 후배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이 불가하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2020 금융업 GBA’를 2020년 10월 6일 화요일에 개최하였다. In ‘Finance Industry GBA’, graduates who have worked in the finance field give juniors advice on getting a job. They shared information about the companies working for, duties in the workplace, and their experiences. 금융업 GBA는 금융권에 재직하는 졸업생을 초청하여 금융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조언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재직 기관 및 직무 소개와 더불어 취업하기까지의 과정, 학과 활동 중 도움 되었던 경험을 후배들에게 공유한다. A total of 37 people including graduates in the field and undergraduates attended the event online, held by the program chair, Young-Han Kim, and administrative office. He thanked four graduates who participated in the ‘2020 Finance Industry GBA’ at a difficult time with COVID-19. They are currently working for Korea Venture Investment Corp., Goldman Sachs, Shinhan Investment, and Samsung Securities in the field of IB, sales, venture investment, and trading, respectively. 이날, 글로벌경영학과 행정실의 주최와 김영한 학과장의 진행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하여 총 37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퇴근 후 후배들에게 시간을 내준 졸업생 4명에게 김영한 학과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은 현재 한국벤처투자, 골드만삭스,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에 재직 중이며 각각 IB, 금융상품 세일즈, 벤처투자, 트레이딩에 종사하고 있다. 폭넓은 분야의 현직 선배들을 만나는 흔치 않은 자리였다. They advised in common undergraduates to do an internship in various fields. Graduate A said, “Don’t be buried in preparing for a certificate such as CPA, just dive in the real field and experience how to work through an internship first. You can tell whether you are willing to work for the company during an internship. It helps you to eliminate what is not suitable for you.” Another graduate suggested that students build a career regardless of the size of the company. Meanwhile, Graduate B said that using tools – PowerPoint, Word, or Excel – and finding which one is convenient for you in the college team projects also could be a hint to find the right field for students. 현직 졸업 선배들은 공통으로 다양한 인턴십을 경험하라고 조언하였다. A 선배는 “CPA 혹은 자격증 준비에 매몰되지 말고, 인턴십을 통해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일하는지를 경험하라. 일단 Dive in 하라.”고 덧붙였다. B 선배는 “인턴 생활하는 동안 자신이 이 기업을 위해 일하고 싶은지 알아볼 수 있다. 다양한 섹터를 경험하여 자신에게 맞지 않는 분야를 제거하는 기회이다.”라고 첨언했다. C 선배는 대학교 재학 시절 팀 프로젝트 중 자신의 포지션이 어떠한지 혹은 어떤 툴을 사용할 때 편한지를 살펴보면 어느 분야에 적성이 맞는지 알아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예컨대,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중 무엇이 편하고 능숙한지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는 힌트가 된다는 의미이다.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턴십을 구하기 어려운 후배들에게 D 선배는 “작은 회사이든, 큰 회사이든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격려해주었다. Kim, GBA 9th who attended the event, said, “Thanks to seniors in various fields such as coverage headquarter, sales, venture investment, and market-making, I became to view the finance industry with a wider perspective. Sharing advice that fits one’s situation and detailed information were very helpful.” The event was ended with networking that undergraduate students can ask for more questions and advice.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경영학과 9기 김○경 학생은 “Coverage 본부, Sales, 벤처투자, 시장조성업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역량을 발휘하시는 선배님들께서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더욱 넓은 시각으로 금융업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융계 회사들과 업무별 특징 및 준비과정을 소개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고,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조언을 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이후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편하게 취업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참가자끼리 이메일 주소를 공유하고 후속 만남을 약속하며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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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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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위기의 시대에 더 빛난다
- [졸업생이 소개하는 이 학교 이 학과]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졸업생 이동재 씨 "세계무대로 시야 넓히고... 구글코리아 입사" [This department of this school introducing by graduates] Lee Dong Jae, a graduate SKKU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By broadening my horizons to the world stage… Joining Google Korea”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졸업생(14학번) 이동재 씨가 구글(Google) 로고 조형물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성균관대·이동재> "1학년 1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전공수업을 영어로만 들으며 외국어 능력을 키웠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학생들은 영어로 말하고 듣는 환경에 일상적으로 놓였습니다. 한국에서만 영어를 공부한 제가 외국계 기업 입사를 목표로 둔 건 자연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지난여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구글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본부에서 어카운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이동재 씨(25)는 학업에서 취업으로 이어진 자신의 학교생활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영어 실력의 `잔근육`을 키워나가기에 아주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씨가 영어 실력을 잔근육에 비유한 건 4년의 재학 기간 동안 정규 커리큘럼과 비교과활동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영어는 저절로 입에 붙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씨는 "8학기 동안 팀 프로젝트만 50번 이상 수행했다"며 "글로벌경영학과 전공수업은 대부분 크고 작은 팀 프로젝트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2주간 매일같이 팀원들과 밤을 지새우며 기업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도 부지기수였다"고 했다. 이씨는 "팀원들과 협업하는 자세와 그 과정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학과 설립 14년째를 맞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취업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도 유수 글로벌 기업에 입사한 졸업생들을 배출하며 `학생 성공`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Since freshman first semester, I have developed my foreign language skills by taking major classes only in English. SKKU GBA students are placed in a daily environment where they speak and listen in English. Having studied English only in Korea, it was natural for me to aim to join a foreign company." Lee Dong-Jae(25), who graduated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working as an account manager at Google Korea's Business Solutions Headquarters recalled his school life. He explained, "SKKU GBA has provided a very suitable educational environment for developing 'small muscles' in English." The reason why Lee likened his English skills to ‘small muscles’ is that he naturally became familiar with using English during school conducting regular curricula and participating in a wide range of creative experience activities. "At school, I have gone through more than 50 team projects," Lee said. "Most of the major classes of SKKU GBA have included large and small team project assignments. I had spent two weeks with my team members every night to write a corporate analysis report. I was able to learn how to collaborate with my team members and how to communicate in the process," Lee said. The Department of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at Sungkyunkwan University, which marks the 14th year since establishment, is accumulating ‘student success’ cases by producing graduates who have joined leading global companies despite shadow in the domestic and global job markets due to COVID-19. △ 성균관대학교 정문 전경 <사진제공=성균관대> 다음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졸업생 이씨와의 일문일답. ―대학교 재학 중 어느 비교과활동에 참여했나?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학년 1학기 여름방학엔 일본으로 `글로벌캠프`를 다녀왔다. 글로벌캠프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에서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학마다 심사를 통해 일부 학생들을 선발해 일본, 미국,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들의 회사를 탐방하고 견문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시 일본 도쿄의 구글재팬을 방문했다. YouTube 팀에 계신 분으로부터 외국계회사가 일하는 법, 구글이 일하는 방식을 들었다. 구글은 직원들이 주어진 일에 매몰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구글에선 각자의 개성이 모여 더 큰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가까운 지인들 중 외국계 IT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드물었기에 더욱 소중한 경험이었다. 진로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글로벌경영학과가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만 할 때는 배울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막연했던 외국계 기업에 대한 목표를 조금씩 구체화시켰다. ―교환학생은 언제, 어디로 다녀왔나? ▶3학년 2학기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캐나다로 떠나기 전, 두 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한국에서만 갈고닦은 영어 실력이 과연 영어권 국가에서도 통할 것인지 걱정됐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본다는 건 설레였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체득한 글로벌 사고방식을 외국에서 직접 펼쳐보길 장려한다. 교환학생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학과 차원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도 그 이유다. 덕분에 금전적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영어권 국가에서 언어에 아무 문제없이 수업을 듣고 친구를 사귀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자신감의 근거를 쌓았다. ―복수전공으로는 무엇을 선택했나? ▶2학년 2학기부터 원전공인 글로벌경영학과 함께 복수전공으로 인포매틱스(Informatics)를 이수했다. 성균관대는 인문사회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가 각각 서울과 수원으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인문사회계 재학생들도 서울에서 다양한 이공계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인포매틱스 복수전공이 일례다. 경영학을 원전공으로 공부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데이터 분석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복수전공으로 배운 지식을 지금 당장 업무에 적용하고 있진 못하다. 그러나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스스로 무언가를 공부해야 하는 순간엔 당시 복수전공의 경험이 자신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이런 계획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능력을 인포매틱스 복수전공을 통해 얻었다. ―진로를 위해 개인적으로 들인 노력이 있다면? ▶학회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인포매틱스 복수전공이 경영학을 넘어서서 식견을 넓히는 기회였다면, 학회는 경영학이라는 원전공을 더 깊게 공부해 나갈 수 있는 기회였다. 성균관대엔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더 적극적으로 공부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학회가 마련돼 있다. 경제·문화·IT 등 관심 분야에 따라 학생들이 함께 모여 자발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공부한다. 내가 경영전략학회(C-ESI)의 문을 두드렸던 건 막연했던 `전략`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떤 전략적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가를 배우고, 그게 과연 나와 잘 맞는가를 미리 알고 싶었다. 학회엔 이처럼 스스로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워 나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모인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과 치열하게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의 시간이 되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커리큘럼을 소개해달라.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자기주도 학습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법을 가르친다. 학교를 다니는 8학기 동안 어림잡아도 50번 이상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팀원들과 협업하는 자세와 그 과정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수많은 팀 프로젝트를 하면 별별 일이 다 생긴다. 팀원들 간에 의견 불합치가 있을 수도, 무임승차자가 있을 수도, 죽도록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허무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과정과 결과를 팀 리더로서, 팀원으로서 어떻게 관리하고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결국 사회는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곳이다. 이 관점에서 볼 때 학교에서의 거듭된 팀 프로젝트 경험은 분명 지금의 나를 만드는 자양분이 됐다. 팀 내 업무를 분담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그렇게 만들어낸 팀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는 일련의 과정을 사회에 나오기 전 학교에서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게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커리큘럼의 큰 장점이다. The following is a question & answer with Lee, a graduate of SKKU GBA. -Which activities did you participate in while you were in college? ▶When I became a junior, I started to participate in various international programs provided by our school. During the summer vacation of junior, I went to Japan for 'Global Camp'. The camp is part of a creative experience program provided by SKKU GBA. In the program, the department selects students through screening every vacation to explore companies in other countries, including Japan, the United States, and Singapore. Participants can widen their perspectives by doing so. At that time, I visited Google Japan in Tokyo. I learned how a foreign company works and how Google works. I was impressed that Google has an organizational culture in which they found their own work without being buried in the work. The most memorable part was that at Google, each worker’s uniqueness gathering together produces better results. It was a more valuable experience because few of my acquaintances worked for foreign IT companies. It helped me to make my career plan more concrete. A range of activities offered by the Department gave students experiences that they cannot learn from only studying at school. Through this, I gradually specified my goals and plans for working at foreign companies. - When and where did you go as an exchange student? ▶In the second semester of junior, I went to British Columbia University in Vancouver, Canada. Before leaving for Canada, I had two thoughts. First, I was worried whether my English skills would work in foreign countries. And second, it was exciting to experience a new culture in a new environment. Our school encourages students to develop their own global mindset in foreign countries. That's why students who participate in the exchange program are given the scholarship. Thanks to this, I had various experiences without any financial burden. Watching people making friends and taking classes without any problems in language, I was able to gain confidence as well. -What did you choose as your multiple major? ▶From the second semester of my sophomore year, I completed Informatics as a multiple major. Sungkyunkwan University is divided into Seoul(humanities and social university) and Suwon(natural science university). However, a system has been set up to allow students in the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to take various science and engineering classes in Seoul. An example is Informatics' double major. While studying business administration, I was able to take classes related to various programming languages and data analysis of informatics To be honest, I am not applying my knowledge I learned from my double major to my work right now. However, when I need to study something from an engineering perspective, the experience of major in Informatics has become a source of confidence. I gained the ability to study what I should study, how I should study, and make these plans myself. -Do you have any personal efforts for your career? ▶That is the academic activity. Informatics' double major was an opportunity to broaden my knowledge beyond business administration. And the academic activity was an opportunity to study business administration deeper. Sungkyunkwan University has various academic conferences to help students dive into areas of one’s interests more actively. Students can gather together to study something new voluntarily, depending on areas of each interest such as economy, culture, and IT. The reason why I participated in C-ESI is because I wanted to clarify my interest in 'strategies'. I wanted to learn how strategic concerns are decided in the real business environment and know in advance if they fit me well. The conference brought students who want to learn something on their own. It was the time for growth and positive stimulation in that we could work hard with students with similar interests. -Please introduce me to the curriculum of Sungkyunkwan University's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SKKU GBA teaches self-directed learning as well as how to grow up with other students. I have carried out more than 50 team projects in the eight semesters. What I learned most from the team project is the attitude of working with team members and the communication methods needed in the process. When you do a lot of team projects, strange things happen a lot. You would go through disagreements, free riders, and the results may be very futile compared to efforts. As a team leader and team member, I constantly thought about how to manage and solve all these processes and results. After all, society is a place to work with others. From this point of view, repeated team project experience at school has certainly become nourishment for me now. The great advantage of 나SKKU GBA is that students can experience a series of processes that share work within teams, exchange opinions with each other, and effectively communicate the opinions of the team. △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성균관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의 목표는 학과명에 함축돼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경영학과 내 모든 전공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I-CORE(Integrated Core)` 프로그램에 따라 경영학의 4대 분야 과목인 재무·마케팅·경영전략·생산운영관리를 통합적으로 가르치도록 짜여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각 전공 분야 지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기업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시각이 무엇인지 등을 익힐 수 있다. 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오하이오주립대 피셔칼리지 등과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수 학위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인디애나대 켈리스쿨과 오하이오주립대 피셔칼리지에서 공부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4년 만에 한국과 미국에서 경영대학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글로벌경영학과는 `7+1` 교환학생 의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재학 중 최소 1학기 이상을 해외 대학에서 수학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졸업생들은 구글코리아, 골드만삭스, 아마존 등 유수 해외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공기업, 행정고시, CPA 및 해외 대학원 진학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경영학과는 서울 4년제 종합대학들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성균관대 내에서도 내로라하는 학과로 꼽힌다. 2018년 2월 졸업자 기준으로 성균관대 전체 학과의 취업률 평균이 77.0%로 나타났을 때 글로벌경영학과는 84.1%로 집계됐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모집 75명, 정시모집 45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SungKyunKyunKwan University's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is… The goal of the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at SungKyunKwan University is implicit in the name of the department. In order to nurture globally competitive management leaders, all major courses in the department are conducted in English. Under the 'Integrated Core (I-CORE)' program, the curriculum is designed to teach finance, marketing, management strategy, and production & operation management, which are four major subjects of business administration. Through this, students can learn how knowledge in each major field is connected and what perspectives are needed for corporate decision-making. In addition, Sungkyunkwan University's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runs multiple major programs with Kelley School of Indiana University and Fisher College of Ohio State University. The multiple degree programs support students to study at Indiana University's Kelley School and Ohio State University Fisher College, and students can get degrees in business schools in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in four years.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operates '7+1' exchange student mandatory system. This aims to allow students to expand their knowledge by studying at overseas universities for at least one semester. Thanks to such full support, graduates of Sungkyunkwan University's Global Management Department are making inroads into various fields, ranging from leading foreign companies such as Google Korea, Goldman Sachs, and Amazon to Korean conglomerates, public enterprise, administrative exams, CPA, and foreign graduate schools. On the other hand, the SKKU GBA is considered one of the top departments in Sungkyunkwan University, which has the highest employment rate among the four-year universities in Seoul. When the average employment rate of all departments of Sungkyunkwan University was 77.0 percent in February 2018, the global business department was 84.1 percent. The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department of Sungkyunkwan University will recruit a total of 120 students, including 75 applicants for early admission and 45 students for regular admission, from its 2021 recruitment. [문광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매일경제 MBN 문광민 기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9/9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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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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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 성료
- 2020년 7월 2일부터 2020년 9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미래에셋대우와의 협력으로 글로벌경영학과 재적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시행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의 해외 교류 프로그램 운영이 지연되면서, 글로벌경영학과는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글로벌경영학과 재학생들의 해외주식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해외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눈을 길러낼 수 있었다. 7월 한 달 동안 미래에셋대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총 73명의 재적생이 참가했다. 이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낸 학생 3명을 선발하였다. 국제관 90110호 강의실에서 9월 7일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1등을 차지한 이○준 학생의 수익률이 무려 30%를 육박하였고, 나머지 2등을 수상한 장○배 학생과 3등을 수상한 김○경 학생이 각각 22%와 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행사 운영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 인원은 수상자 2명, 학과장 1명, 행정실 직원 2명, 미래에셋대우 직원 1명 총 7명으로 10인 이상이 모이지 않도록 주의하였다. 또한, 개인 간 2M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후 행사에 참여하였다. 시상식과 더불어,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을 담당하는 김승민 애널리스트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경제대학 06학번 졸업생인 김승민 연구원은 바쁜 시간에도 글로벌경영학과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 연구원은 애널리스트 직무에 대한 개요를 시작으로 글로벌 바이오 및 헬스케어에 관한 기초 세미나에 대해 강연하였다. 추가로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규모 및 트렌드를 소개하고, DCF와 Peak Sales X PSR을 중심으로 바이오텍 사례를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애널리스트란 사내 및 사외 투자자와 기업의 사이에서 산업/기업을 분석하고 그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해당 산업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의 공식적인 의견이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바탕 두므로, 무게감과 책임감 있는 직업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기업분석 애널리스트의 주요 업무는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작성하는 작업이다. 특히 기업 및 산업을 이해하고 최신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인 해외 컨퍼런스를 참석하며 해외 기업탐방은 필수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기업분석 애널리스트로서의 장점에 대해 김 연구원은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을 제한 없이 발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국내에 글로벌 기업분석 애널리스트가 희소하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분석 애널리스트와 펀드 매니저들과의 유대감이 강하고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단점으론, 현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셀 사이드 애널리스트보다는 바이사이드 애널리스트에 가까운 점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 때, 국제 금융업계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경영학과 학생이 외국어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시장을 담당한다면, 언어는 상관없다. 그러나 한국의 업체들을 해외의 투자자들에게 Sales 하려면 영어 구사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보고 싶은 마켓이 중국과 미국에 있다면 외국어 능력은 필수적이다.”라고 답했다. 애널리스트의 경력 이후의 진로에 대해 질문한 학생에게는 사례를 들어 답변을 주었다. 국내에서 조선업 관련 애널리스트를 하시다가 조선 업종 기업의 IR 임원으로 진출한 경우도 있고, 애널리스트를 하다가 펀드 매니저로 전향하여 펀드를 스스로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을 기반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게 자신 있다면 소규모 전문 사모 운영사로 진출한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영한 학과장은 AI 혹은 Machine Learning 등으로 인해 애널리스트 직무에 대한 위협은 없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위협 보다, 커뮤니케이션 즉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레포트를 종이에 써내려가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발표를 찍거나 등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더 편하게 다가갈 방법이 중요한 셈이다. 김 학과장은 “공대생 대비하여 경영학 전공자들에게 특히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중요 하다.”고 의견을 표했다. 김 연구원도 AI가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DCF나 Valuation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는 학과장의 의견에 동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배 학생은 “이번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해외주식을 접해보면서 시장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국내주식과 비슷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해외주식의 매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글로벌경영학과, 미래에셋대우 그리고 유익한 내용을 전달해 주신 김승민 연구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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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9-15
- 조회수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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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M X SKKU GBA 여름 공모전 실시
-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held a summer contest with 3M for a month from 07/13/2020(Mon) to 08/10/2020(Mon). 글로벌경영학과는 3M과 2020.7.13(월)부터 2020.8.10(월)까지 한 달 간 여름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3M X SKKU GBA 여름 공모전은 글로벌경영학과 학과장 김영한 교수와 글로벌경영학과 졸업생인 조현민 프로가 소속된 3M B2C사업부서 CBG(Consumer Business Group) 주관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하였다. 참가 학생들이 실제 판매 제품과 신제품의 판매 전략, 예산 추정 등을 직접 기획해보면서 3M 제품군의 매출증진 방안과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행한 활동이다. It was organized by Young-Han Kim, Dean Professor of GBA, and Consumer Business Group of 3M B2C business division that includes Cho Hyun-Min, a graduate of the GBA. The participating students carried out projects such as planning marketing promotion and sales strategies of 3M products. The contest became an opportunity to develop practical skills of marketing field for students who were unable to engage in various activities due to COVID-19 situation. 3M X SKKU GBA 여름 공모전은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3개의 주제로 각 10팀 씩 예선을 거쳐 예선 30팀 중 주제별 2팀씩 총 6팀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결선 진출 팀은 중간 피드백을 통해 마케팅 전략 등 피드백 받은 후 보완된 아웃풋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하였다. Each team was assigned to one of the three topics after the kickoff meeting and participated in the preliminary round. Among the total 30 teams, two teams for each topic advanced to the final round. The 6 teams that advanced to the finals received feedbacks previously and made the final announcement. 8/10(월) 3M Korea 본사에서 3M X GBA 마케팅 공모전 최종 결선을 진행했으며, B2C 사업본부 함병선 본부장님을 비롯한 12명의 3M 직원과 김학균 경영대학 부학장님께서 학생들의 발표를 주제별로 들은 후 심사했다. 오프라인 참석 가능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이외의 3M 직원 및 결선 진출 팀원들은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선에 참여하였다. The final round of the contest was held on August 10 (Monday) at 3M Korea headquarter. 12 employees of 3M, including head of the B2C business headquarters Ham Byung-sun, and Kim Hak-kyun, Vice Dean of Business School, evaluated the results of the projects. Due to the limitation regarding COVID-19, some employees and students attended the event online through Zoom.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아리아리랑쓰리쓰리엠 팀은 "한국 시장 출시 전의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했기 때문에, 타겟을 도출하는 것부터 난관이었지만 훨씬 도전적으로 접근하는 경험을 얻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관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를 더 유심히 보게 되었다. 덕분에, 광고의 수용자인 동시에 기획자로서의 입장 역시 충분히 고민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Team 아리아리랑쓰리스리엠(Ariarirang-ThreethreeM), who topped the competition, said, “Because we had to develop marketing strategies for products before the launch of the Korean market, it was difficult to set target customers. However, it also became a challenging experience. By conducting tasks about the digital marketing strategy, we carefully observed digital ads that are often available in the daily life. Thanks to the contest, it was a valuable time that we were able to consider both positions as receiver and planner of ads simultane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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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9-04
- 조회수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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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포스트 코로나 : G2와 韓경제
- 美, 트럼프판 뉴딜정책 시동 中은 4차산업 인프라 투자 코로나로 탈세계화 빨라져 韓경제, K-진단키트처럼 새로운 가치 창출해야 생존 코로나19는 100일 만에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3월 10만명이던 확진자는 한 달 만에 200만명이 됐다. 많은 국가들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고 국제 교류는 전면 정지돼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올 기조적 변화는 개인 생활의 디지털화(Life-Digitalization)와 탈글로벌화(De-Globalization)다. 두 새로운 패러다임을 잘 대처한 나라만이 포스트 코로나 승자가 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포스트 코로나 대책을 알아보고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 대책을 알아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실책으로 미국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미국은 약 5000조원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봉쇄 격리 조치(Lack-Down)로 인해 내수시장이 동결돼 있다. 미국은 국민 1인당 약 1000달러 내외의 재난기본소득을 현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토목공사 등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 트럼프판 2020년 뉴딜정책이다. 중국은 1992년 이후 최저 경제 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보다 한발 앞선 포스트 코로나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중국의 기업 살리기 정책은 작년도 법인세를 낸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기에 부실기업을 정리하고 우량기업을 살리려는 기획 경제 정책이다. 중국의 인프라 투자 대책은 미국과 다르다. 첫째, 중국은 이미 도로, 철도, 항만, 공항과 같은 전통적 인프라 구축을 끝냈다. 이번 기회에 신(新)인프라 구축 투자를 하려 하고 있다. 특히 5세대(G), 인공지능, 자율자동차와 같은 4차 산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것이다. 둘째, 최근 비평받았던 일대일로 인프라 투자 정책을 공격적으로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단기적으로 기업을 살리고 장기적으로 신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생활 디지털화와 내수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중국은 포스트 코로나 대국 굴기를 지향할 것이다. 26일 중국 상무 위원회와 5월 초 양회의 중국정부 발표가 기대된다. 한국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한발 앞서 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의 두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적 대응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첫째,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폰 보급률로 개인 생활 디지털화가 잘 구축돼 있다.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혁명적인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 새로운 국회에 기대해 본다. 두 번째 패러다임인 탈글로벌화의 기본은 튼튼한 내수 시장이다. 한국도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13조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실시하려고 한다. 이것만으로는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기에는 미흡하다. 국내총생산(GDP) 중 내수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0% 이상인 미국과 약 60%대인 중국은 국민에게 소비할 수 있도록 소득을 제공하면 전체 경기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무역이 약 70%를 차지하는 수출 중심 국가다. 한국은 내수 시장만으로 경기를 활성화하고 성장하기가 매우 어렵다. 코로나가 가져온 탈글로벌 시대에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살아남는다. 최근 K팝의 BTS, K무비(Movie)의 기생충, K의료(Medi)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같은 분야가 한국 기업의 새로운 활로일 수 있다. 전 세계가 탈글로벌하더라도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은 오히려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으로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코로나19 방역에서 생긴 한국 국민의 힘을 포스트 코로나 세계 시장에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출처 :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4/41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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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4-21
- 조회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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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김용준 학장 오피니언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라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집단 발병 사태가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명, 100여 개국에 창궐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국민 생활, 보건, 사회, 정부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비즈니스 분야에도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 변화다. 중국 내 온라인 구매의 증가와 물류 운송 시스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장기적인 변화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다. 예측할 수 없었던 코로나19로 미국 기업들은 제품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집중된 미국의 생산 공장들을 대체할 공급망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알아보고 한국 기업과 한국 시민이 준비해야 하는 일을 알아보자.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자 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인 중국은 소비시장에 큰 변화를 맞이했다. 중국 국민들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활동을 하면서 중국인들의 소비 형태와 유통 산업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첫 번째로 2030세대, 도시 중심으로 이뤄지던 온라인 구매가 전국적으로 보편화됐다. 2003년도 사스 사태 때 큰 성장을 이룬 알리바바의 제2의 성장이 기대된다. 두 번째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온라인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어러머(饿了么)와 같은 O2O(Online to Offline) 배송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배송 방식도 변화 중이다. 배달인력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상품배송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중국은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사회적 통제를 강화하고 AI를 이용한 질병통제,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배달,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링 확산에 힘쓸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낮은 인건비와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많은 생산공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주요 생산시설 폐쇄와 유통 봉쇄로 제품 수급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애플도 예측 불가의 코로나19 리스크를 피하지 못했다. 애플의 제품은 위탁생산 방식으로 대만의 폭스콘이 완제품을 만든다. 폭스콘의 생산시설은 대부분 중국 본토에 있어 코로나19 사태로 애플은 큰 손해를 봤다. 비단 애플뿐만 아니라 현재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던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앞으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미국의 트럼프는 생산기지를 내국화하고,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링을 강화할 것이다. 한국은 코로나19의 제2 확산을 방지하며 포스트 코로나도 준비해야 한다. 중국의 소비시장 재편과 미국발 글로벌 공급망 변화는 앞으로 한국의 기업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 기업은 중국의 온라인 내수시장 성장에 발맞춰 중국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를 만족시킬 제품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중국 내 물류 스마트화와 관련하여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시장 진출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한국의 기업들도 생산라인을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국내와 제3국으로 다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한국 정부는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시기에 한국에 생산기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한국에 생산기지를 유치하려면 정부의 규제개혁과 노동시장 개혁이 필수다. 타다 사태를 보면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시장을 개혁할 국회가 필요하다. 시민이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 방법은 포스트 코로나를 잘 준비할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저자는 4월 15일 총선에 마스크 끼고 손 세정하며 꼭 투표해야겠다.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출처 :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3/24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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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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