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학위제도는 성균관대학교가 Kelley Business School of Indiana University(http://kelley.iu.ed)와 Fisher College of Ohio State University(http://fisher.osu.edu)와 맺은 협약을 통해 두 외국 학교에서 8학기 중 일정학기를 다닌 후 졸업 시 성균관대학교 졸업장과 외국 학교의 졸업장, 총 두 개의 학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되는 것입니다.
Kelley의 경우, 성균관대학교에서 4학기, Indiana University에서 4학기를 이수하고 나면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Fisher의 경우, 성균관대학교에서 5학기, Ohio State University에서 3학기를 이수하고 나면 두 개의 학위 취득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복수학위제도는 학교에 다니면서 모교와 외국 학교, 두 학교 모두에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것이지만, 글로벌경영학과에서는 재학 중인 대학교에만 등록금을 내고 된다는 이점을 가집니다.
복수학위제도와 비슷한 제도인 교환학생제도의 경우, 두 개의 학교에서 수업을 이수한다는 점은 같지만, 교환학생은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한 외국 학교에서 8학기 중 일정 학기를 다니면서 모교에만 등록금을 납부하고, 졸업 시에도 본인 학교의 졸업장(1개의 학사학위)만을 수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복수학위제도를 통해 시간적 측면과 비용적 측면에서 굉장히 효율적으로 외국 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갓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경영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단순히 ‘상경계열’과 입시 점수만을 보고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지 못하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수업이나 지인들이 많이 수강하는 수업을 주로 듣게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원하는 Career Path를 만들지 못하고 ‘전공 무관’인 일자리를 찾게 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글로벌경영학과는 학과 구성원 모두가 Business Market에서 All-around player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입학할 때부터 체계적으로 짜인 커리큘럼을 따르게 됩니다.
본격적인 전공 수업에 들어가기 전, 학문과 현실 간의 가교 구실을 해 줄 교양과목을 2년간 배우게 되고, 이를 토대로 3학년부터 본격적인 전공 학습을 시작합니다. 해외 유수 대학들(미국 Harvard 등)의 체계를 벤치마킹해온 글로벌경영학과의 커리큘럼 구성은 단순히 많은 교과서 내용을 암기한 백과사전식 인재를 벗어나, 실제 경영활동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경영학의 현실 적용성을 높이고 글로벌경영학과의 학생들을 Global player로 성장시키기 위한 두 번째 장치는 I-Core(Integrative Core)입니다. 실제 경영현장에서는 학문 간/과목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영학의 특정 분야만을 전공한다면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글로벌경영학과에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Strategy, Finance, Operations, Marketing의 네 세부전공을 유기적으로 연결(integrative)한 강의를 수강하게 됩니다. 그리고 학기의 마지막 2주간 팀별 사무실을 배정받아 실제 기업을 대상으로 한 Integrative Mock Consulting Session을 수행하게 됩니다. 하나의 영역이 다른 영역에 미치는 영향과 실제적인 Business case를 통한 수업은 주로 MBA에서 진행되는 방식이지만, 이를 학부에서 미리 경험해본 글로벌경영의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 전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는 함께 ‘상경계열’로 불리기 때문에 두 학과를 유사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두 전공은 모두 사회 전반의 경제활동들을 이해하고,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활동에 대한 이해’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경영학은 여러 경제활동 중 기업 활동에 비중을 두고 이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경영자의 의사 결정과 기업의 전략 수립, 이윤 창출 등에 필요한 내용을 주로 배우게 되고, 해당 세부과목으로는 Strategy, Finance, Operations, Marketing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전략과 활동은 ‘정답’이 존재할 수 없으므로 많은 수업이 학생들과 교수의 토론을 통해 각자의 답과 그에 대한 논리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영어가 어렵지 않다는 말이 결코 영어 ‘수업’이 쉽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영어 실력과 관계없이 열심히 공부한다면, 누구든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경제학은 발생한 경제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그 설명을 이끌어내기 위한 학문입니다. 따라서 기업에 한정되지 않고 경제주체 전반에 대해 연구를 하게 됩니다. 현상에 대한 해결이나 활용보다는 그 근본에 대한 탐구를 위한 학문으로, 수리적 능력이 크게 요구됩니다.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는 함께 ‘상경계열’로 불리기 때문에 두 학과를 유사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두 전공은 모두 사회 전반의 경제활동들을 이해하고,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활동에 대한 이해’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글로벌경영학과의 졸업생들의 진로는 매우 다양합니다. 국가고시를 보고 공무원이 되거나, 공인회계사로서의 커리어를 다져나가기도 하고, 삼성, LG, 현대, POSCO 같은 국내 대기업과 3M, P&G 같은 외국계 대기업에도 많이 취직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Kelley 또는 Fisher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Kline& Co., Liberty Mutual같이 미국에 있는 외국 기업에 직접 취직한 사례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K GSB (Graduate School of Business), 고려대 마케팅 대학원, KAIST 경영공학 대학원, Harvard John F. Kennedy College, Chicago Law School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과정의 공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2014년 현재, 졸업생들은 전원 대학원 진학 혹은 취업에 성공했다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위의 질문들 외에 글로벌경영학과에 대한, 혹은 성균관대학교에 대해서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http://admission.skku.edu/)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웹사이트는 입시자료, 논술 기출문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Q&A 공간과 자기소개서 연습 공간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