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이하며 _ 안희준 경영대학장 / 경영대학원장
- 글로벌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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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안희준입니다.
드디어 2022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합니다. 여러분 모두 올 한해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는 계획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잘 성취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학기를 시작하면서 경영대의 주요 소식 몇 가지를 공유드리며, 당부의 말씀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학기에 경영대는 네 분의 훌륭한 교수님들을 새로이 모시게 되었습니다. 네 분 교수님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곧 경영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임교수님들께서는 기존 55분의 경영대 교수님들과 함께 교육과 연구 모든 면에서 우리 경영대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실 것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제2경영관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영대는 국내 경영학 교육과 연구의 선두주자로 지난 십수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왔으나, 전용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미래의 교육수요에 맞게 설계될 제2경영관은 만성적인 공간 부족 문제의 해소뿐만 아니라 첨단의 시설 하에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우리 경영대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학기 초에는 온/오프라인 병행의 형태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관련하여 두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방역과 안전에 관한 당부입니다. 지난 학기와 달리 이번 학기부터는 비대면 교육부분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불가피하게 여러분들이 강의실 또는 캠퍼스의 다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동료들과의 접촉도 빈번해질 것입니다. 나름 반가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로부터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도 나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교내에서 항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리며 개인방역 역시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한 가지 당부드리고자 하는 것은 온라인 수업 참여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온라인 수업 참여는 나름 장점도 있으나 교육의 효과 면에서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시는 경우, 카메라를 반드시 켜놓고 수업에 임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수업 중에 카메라를 켜놓는 것이 불편하실 수는 있으나, 코로나로 인한 수업의 단점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온라인에서도 최대한 오프라인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중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이 전체 클라스가 카메라를 켜고 수업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더욱 일체감을 느끼며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밝고 활기차게 새 학기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조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캠퍼스를 활보하고 교실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학습활동과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안희준 드림